테라로사 사천점
테라로사 제주서귀포점
테라로사 강릉본점
테라로사 강릉임당점
테라로사 제주 서귀포점
작지만 소중하고 큰 행복
처음 시작은 아주 작았다 최옥희와 양평서종점에 커피마시러 갔었다 TV에서 테라로사 이야기를 본적이 있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와본것은 처음이었다
우선 큰 규모에 놀라웠다 다양한 커피 와 빵 쿠키 등이 있었다 빵 좋아해서 이것저것 골라 담았더니 3만원이 넘었다 그곳 직원이 작은 수첩을 보여주면서 3만원 이상이면 투어수첩을 준다며 이벤트라고 했다 수첩에는 전국 11개의 체인점이 나와 있었다 제주와 부산점을 포함하여 서울 에 5곳 강릉에 3곳등이었다
제주에 여행이 잡혀있어서 하는데 까지 해본다고 생각했다 기간은 11월까지 11개점의 간단한 퀴즈를 풀고 스템프를 받으면 되는것이었다
제주 서귀포점에 미경이랑가서 커피를 마시고 스템프를 받고 온다음 옥희랑 정임이랑 속초여행을 하면서 강릉 본점과 사천점을 들렸다
강름 임당점은 마지막으로 남겨 놓았다 강릉은 언제든 커피마시러 갈 수 있으니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서울은 옥희와 정임이가 돌면 되고 문제는 부산인데 이것땜에 부산 여행을 해야하나를 잠시 고민하였다
은행 다니는 정임이가 부산 수영점에 은행지점이 있다고 행낭으로 보내면 후배가 찍어보내면 된다는 것이다 대~박
그렇게 부산 수영점 테라로사는 또 해결이 되었다 엊그제 단양 영월 여행을 옥희 정임이 미경이랑 하면서 수첩을 건네 받았다
이제 남은거 는 단 하나 강릉 임당점
오늘 그 대미를 장식했다
옥희와 강원도 영희와 강릉으로 커피를 마시러 갔다 직원도 놀라워 했다 정말 제주도를 다녀 왔냐며 ㅎ
당근이지 이벤트 완료 선물은 강릉점 코스요리 외식 상품권 2장
총 참가 인원은 다섯명 미경이는 제주점을 함께 했고 영희는 임당점을 함께 했고 정임이와 옥희가 기여를 했고 나는 목숨을 걸었지
생활속에 작지만 큰 행복 볕 좋고 바람 좋은 가을날 빛나는 추억을 함께 나눌수 있어서 너무나 고맙고 행복했다
억대년봉을 달성한것도 아니지만 요 작은 설레임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이제 식사는 언제 몇명이 하느냐가 문제인데 아무래도 12월이 좋을거 같다
외식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내년 오월 굳이 내년까지 넘길 필요는 없는거 같다
우린 년말에 멋진 송년회를 강릉에서 보낼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