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하고 싶은 일

이사진은 작금의 시국을 바라보는 내 심정을 담은 그림 그래도 희망은 있고 희망을 믿어 보려함 내가 애국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좋은나라 잘 될 나라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음 나 좀 착한듯 전에도 갔던 함양 지리산 서암정사 울 남편이 안가봤다 해서 올 단풍놀이는 그 곳으로 정했..

영광에 처음 들어서면 '만나서 영광입니다' 나올때면 '다시 만나는 영광을' 이라는 문구를 보게된다 참 정감가는 인사말을 지명을 이용하여 친근감있게 지었다 슬그머니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말이다 작년에 처음으로 만난 불갑사 꽃무릇 너무 빠져들어 올해는 하루전에 미리 가서 새벽녘..

가을이 시작 되면 가장 먼저 상사화를 기다린다 어느날 만난 상사화에 반하여 훌쩍 길을 나선다 먼길 달려 만난 꽃무릇 꽃말처럼 늘 짝사랑이지만 그래도 내맘을 채워주는데 인색하지 않는다

느닷없이 대구를 가게 되었다 아니 약간의 계획과 망설임끝에 조금 먼 대구를 겁없이 결정한것은 팔공산 땜에 였다 대구 간김에 반월당고로케도 먹고 팔공산 귀경도 하구 팔공산 갓바위를 쉬이 생각한것부터 무모했다 팔공산은 크고 높고 갓바위는 상당히 멀었다 겨우 입구에 있는 보은..

불두화가 아름답게 남아있던곳 팔공산 관음사

팔공산 소견 말로만 많이 듣던 팔공산 갑자기 가게 되었다 팔공산 갓바위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팔공산에 절이 참 많다 입구에 있는 보은사

언제나 그리운 곳 여주 그곳 신륵사 어린 날의 많은 기억과 추억 이야기들이 젓줄처럼 흐르는 곳 석가탄신일에 꼭 여주갈 약속을 한것은 아니었다 나갈까 말까 차 막힐텐데 가 말어 어느절을 갈까 망설이고 있는데 칭구가 전화가 왔다 놀자구 에휴 콜! 모처럼 집에서 요리나 하면서 쉬어..

보탑사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 바람꽃 올해는 넘 일찍 피었나 보다 벌써 지고 있다 드디어 만나다 해마다 보탑사를 찾는 이유는 아주 잘 가꾸어 놓은 야생화때문이다 어느 고운 손길이 저렇게 이쁘게 키우시나 궁금했는데 석탄일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신 비구니스님을 만났다 한마디 말..

천년 고찰 봉곡사의 연꽃 문양과 할미꽃은 언제부터 친구였을까 일년에 한번 만나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는 날 봄비에게 전한 귓속말은 어떤 얘기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