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은 작금의 시국을 바라보는 내 심정을 담은 그림
그래도 희망은 있고 희망을 믿어 보려함
내가 애국자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좋은나라 잘 될 나라라는 것은 믿어 의심치 않음
나 좀 착한듯
전에도 갔던 함양 지리산 서암정사
울 남편이 안가봤다 해서 올 단풍놀이는 그 곳으로 정했다
조금 이른 관계로 단풍은 옷을 갈아입지 않았지만 서암정사 석불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지리산 휴양림에 숙소를 정하고 오도재를 넘어 서암정사에 이른 가을 그림을 그렸다
그래도 나이 들어서는 친하지 않아도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여 가끔은 여행동행을 할 일이다
비록 그곳이 다녀온 곳일지라도 나 쫌 착한가? 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