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랑카이야기3

그냥평균인간 2015. 9. 15. 23:46

간달라마 호텔의 아름다운 이야기

 

호텔로비에는 수시로 새가 날아 든다 원숭이가 창문옆에서 고추장을 집어 갈 정도라 왠만한 일은 놀랍지도 않은데 새가 다녀가는것 또한 별일 아닌가 보다 했다
가이드 말을 들어보니 새가 알을 낳고 부화하는 중이란다  직원들은 아무렇지 않은듯 다니고 청소도하고 그래서 호텔에 설치한 조형물  중 하나인가 했는데

새가 집을 짓고 알을 낳고 수시로 날아와서 품기도 하고 그런단다 어미새는 보기만 했지 카메라에 담지는 못했다

사람과 동물들이 그저 동등하게 함께 사는모습이 참 좋다 특별히 집을 지어준것도 아니고 있는 장소에 제입으로 물어다 집을 짓고 알을 낳고 부화를 하다니

그것도 사람들이 늘 부적거리는 호텔로비에서 그저 놀랍고 부러울 뿐이다

주변경치도 참 아름답고 호수가 보이는 수영장 조금만 나가면 도마뱀도 볼 수있고 자연을 사람과 동물이 사이좋게 쓰고 있다

다음에 개인여행으로 꼭 다시 오고 싶은곳 다음 일정을 포기하고 느긋하게 수영하며 하루를 더 묵을까 잠시 고민했지만 함께 움직여야하는 특성상 아쉽게 짐을 챙겼다
울딸 신혼여행지로 강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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