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책

산수유

그냥평균인간 2016. 3. 30. 23:10

산수유 꽃은
차분하지 못한 여자가
분통을 들고가다
발을 헛디뎌
허공에다 쏟아버린
노란 분가루다

림태주

 

요즘 읽고 있는 `그토록 붉은 사랑`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