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쓰기
가을과 겨울을 건너는 길목에 바람이 분다
은행잎이 지폐처럼 날린다
카드 명세서 볼낯이 없다
가을을 날아다닌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다
이제 겨울잠을 펴도 좋을것 같다
사진은 랑카의 아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