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시월이야기

그냥평균인간 2014. 10. 28. 23:55

길위에서 차 안에서 밖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았던 시월이다
이제 다시 자신을 돌아보며 밀린 신문을 읽고 쌓아놓은 책을 잡을 시간이다
 여행은 늘 진행중이지만 영혼은  돌아온것 같다
동행해준 친구들 참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으로 고백하고 싶다
자칫 외로움에 허우적거릴 시간도 없이 전국을 돌아온것 같다
이제 사진 정리도 하면서 행복했던 기억 부여안고 오랫동안 즐거울거다
여행은 흥분과 설레임 축복과 선물 그리고 성숙한 지혜를 준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더욱 소중하게 만들어 준다
내 가을속으로 들어와 주었던 사람들 사랑해요 아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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